빈대 발생 상황과 잘못알고 있는 상식 총정리

요즘 각종 SNS에서 빈대에 관한 여러 가지 얘기들로 넘쳐나는데요. 심지어 지하철과 버스에서도 빈대를 봤다는 사람도 있는 상황입니다. 빈대에 대한 공포로 인해 정확하지 않은 여러 가지 정보도 퍼지고 있어서 논란인데요. 빈대 발생 상황과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총정리해 봤습니다.

1. 빈대-현재 상황

지금까지 전국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가 30여 건에 이르고 있는데요. 문제는 전국 여러 지역에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학 기숙사, 찜질방, 고시원 등 장소도 여러 곳입니다. 여기저기서 빈대가 나타나고 있어 '빈대 공포증'까지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빈대 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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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빈대 - 빈대와의 전쟁

정부는 빈대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합동대책본부를 꾸려 '빈대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4주간 전국의 대중교통과 숙박시설 빈대 점검 방제에 힘쓰겠다고 하는데요. 각 지방자치단체도 가능성이 높은 숙박업소를 점검하고 방역 지원을 하는 등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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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빈대 - 택배에도 빈대가?

유명 온라인 쇼핑몰 물류 센터에서 빈대를 봤다는 글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문제가 된 물류 센터를 꼼꼼히 확인한 결과 빈대는 발견되지 않았고, 택배업체들 역시 택배를 통해 빈대가 퍼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데요.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를 드대로 믿지 말고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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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빈대 - 잘못된 빈대 예방 꿀팁

집안 전등을 모두 켜 놓으면 빈대가 도망간다. 규조토 가루, 좀약, 베이킹 소다 등을 뿌리면 빈대 퇴치에 효과가 있다는 정보들이 돌고 있는데요. 전부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잘못하면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도 있습니다. 특히 규조토가루는 일정량 이상을 들이마시면 규폐증 등의 위험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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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빈대 - 핫이슈?

빈대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나왔는데요. 하지만 주민들의 신고에도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는 않았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던 건데요. 이제라도 고시원과 쪽방촌 등 빈대 문제를 '주거 복지'관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관점도 나오 고 있습니다. 빈대가 유행한 프랑스에서는 빈대를 공공보건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말도 나왔었습니다.

“저게 다 빈대의 흔적”… 쪽방촌·고시원은 ‘빈대와의 전쟁’ 중 - 경향신문 (kh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