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리비아홍수#기후위기#기후변화#내전#1 리비아 홍수 기후위기와 정치가 만든 재앙 북아프리카 나라 리비아에서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수천 명이 숨졌고 실종자도 최소 1만 명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는 앞으로 훨씬 더 커질 걸로 보이는데요. 기후위기와 리비아의 정치적 불안 때문에 피해가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악의 리비아 홍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리비아 홍수 피해 원인 지중해에서 생긴 폭풍 ‘다니엘’이 10일 리비아 북동부에 상륙하며 많은 비를 뿌리기 시작했는데요. 그중에서도 10만 명이 살고 있는 항구도시 데르나의 피해가 컸습니다. 지난 11일, 불어난 빗물을 견디지 못한 댐 2곳이 무너지며 엄청난 양의 물이 그대로 도시를 덮쳐 도시의 4분의 1이 파괴됐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데르나에서만 6000명 넘는 사람이 숨졌.. 2023.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