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가 당장의 일상생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금융거래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처음부터 잘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신용점수는 한 두 해 노력으로 쉽게 올라오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신용등급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들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소득이나 재산이 많으면 신용등급이 높다?
신용점수 평가는 소비자가 대출, 신용카드와 같은 금융거래를 할 때 제때에 잘 상환했는지 등을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소득이 높아도 금융거래 이력이 없거나 연체했던 이력이 있으면 당연히 신용등급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 국민 무료신용 조회 | 올크레딧 (allcredit.co.kr)
2. 등급조회만 해도 떨어진다?
예전엔 신용등급 조회기록이 영향을 준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2011년 10월부터 조회 자체는 등급에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단, 내 신용점수를 금융회사가 조회한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대출한도조회 등은 조회 기록이 남게 되는데요. 신용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은행의 의심을 살 수도 있습니다!
전 국민 무료신용 조회 | 올크레딧 (allcredit.co.kr)
3. 신용카드 많으면 등급이 떨어진다?
신용카드는 보유 개수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출처럼 카드 발급을 위해 단기간에 여러 곳에서 신용 조회를 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4. 체크카드는 신용점수 올리는데 좋다?
체크카드를 6개월 이상 매달 30만 원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사용액에 따라 4~40점의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단, 최근 6개월 내에 단기 카드대출과 같은 현금서비스 이용 내역이 있으면 체크카드 사용 내역이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5. 연체 상환하면 신용등급이 바로 회복된다?
상환을 완료해도 연체 내역은 최장 5년까지 기록이 남습니다. 연체 상환 후 다시 연체를 하지 않고 성실한 금융생활을 한다면 신용등급이 서서히 회복됩니다. 다만 연체금액이 10만 원 미만이거나 연체 기간이 5일 미만인 경우라면 신용점수 평가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6. 핸드폰 요금 연체하면 등급이 떨어진다?
신용점수는 핸드폰 요금을 연체해도 하락하지 않지만, 핸드폰 단말기 할부대급을 미납하면 신용평가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 국민 무료신용 조회 | 올크레딧 (allcredit.co.kr)
7.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하려면 비용이 든다?
자신의 신용등급을 알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 신용조회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4개월에 한 번씩, 1년에 총 3회까지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회를 초과할 경우에는 신용조회회사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