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란?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는 한자어입니다. 폭서, 불볕더위 등과 뜻이 같다. 국가 및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산 30˚C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입니다.
폭염의 원인은 지구 온난화라고 보는 쪽이 대세이지만, 그러나 대기 흐름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목차
1. 폭염 주의보 기준
1.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2.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 예상될 경우
3.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2. 폭염 경보 기준
1. 일 최고 열지수가 41˚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2. 일 최고 기온이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3. 폭염 언제까지
1. 기상청이 30일 발표한 3일 전망과 중기예보를 종합하면 폭염은 적어도 8월 초순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
2. 8월 2일부터 9일까지 (아침 최조기온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 예상)
3. 8월 중순 이후도 계속될지는 현재로선 예측 불가능
4. 8월 중순 ~ 9월 초 (평년 기온보다 높을 확률 40~50% 예측)
4. 역대 폭염과 열대야 일수 순위
| 순위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 폭염 | 연도 | 2018 | 1994 | 2016 | 2013 | 1990 |
|---|---|---|---|---|---|---|
| 발생 일 | 31.0 | 29.6 | 22.0 | 16.6 | 16.4 | |
| 열대야 | 연도 | 1994 | 2018 | 2013 | 2010 | 2019 |
| 발생 일 | 16.8 | 16.6 | 14.0 | 11.5 | 10.2 |
5. 폭염 온열 질환
1. 열사병
고온다습한 환경에 오래 머무를 경우 나타나는 온열질환으로, 피부가 건조하며 붉은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열사병의 증상으로는 고열과 심한 두통, 식은땀, 탈진 증상이 있고,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을 보면 즉시 119로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동시에 환자의 몸을 물로 적시거나 얼음을 수건에 싸서 빠르게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일사병
뜨거운 태양볕 아래 오래 머무르는 경우 나타나는 온열질환으로 피부가 차갑고 축축해지며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사병의 증상으로는 무력감, 현기증, 두통 등이 있고, 열사병과 달리 발열,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사병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있다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찬물이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시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대처해야 합니다.(조치 후 30분 안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하여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폭염 대처법(폭염 시 행동요령)
1. TV,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합니다.
2.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수분 섭취를 많이 합니다.
3. 온도가 높아지는 10시~12시, 가장 더운 14시 ~ 16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4.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습니다.
5. 노인,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 친인척, 이웃 등에 부탁하고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6. 주변의 독거노인 등 건강이 염려되는 분들의 안부를 살펴봅니다.
7. 냉방 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를 5˚C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8.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으면 시원한 장소를 이용합니다.
9. 축사, 비닐하우스 등은 환기하거나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춥니다.
10.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질환자는 더위에 취약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합니다.